마이클 베이 제작의 유쾌한 블록버스터
감독은 데이브 그린. 그러나 제작진에 몸을 도사린 마이클 베이의 영향력은 영화를 뚫고 나올 정도다. 시원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6월 이 영화가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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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따블로 시원하게 보여줄게! |
이야기는 1편의 악당 보스 슈레더의 탈출에서 시작된다. 인간을 동물로 변환시키는 정체를 알수 없는 보라색 용액을 이용해 강력한 악당 수하들을 만들고 지구 정복(--)을 또 한번 노린다. 닌자 터틀 4인방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무기, 팀워크로 그들과 맞선다. 여기자 에이프릴과 하키 덕후역을 맡은 케이시 존스가 닌자 터틀과 합세해 슈레더와 결투를 벌인다. 이번 편은 시나리오 전개 등 전작의 문제점을 많이 보완을 했고, 액션 또한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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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시원한 액션 하나는 맡겨둬라! |
우려와 주의점!
화끈한 액션. 어찌보면 이거 양날의 검이다. 시원시원한 액션은 다른 말로 보여주기식 액션에 치중해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부족할 수 있다. 1편의 경우 액션은 볼만 했지만 이런 문제가 있어 혹평을 면할 수 없었다.다행히 이번편의 경우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1편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팀 워크를 외치며 헐리우드식 개그와 통렬한 액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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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완성도가 부족했던 1편의 모습 |
어쨌든 액션의 스케일이 훨씬 커졌으며 전투를 보조할 장비들도 추가 되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편은 적이 좀 싱겁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보러가기 전에 장르 특성을 이해하고 영화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지루할 틈 없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치밀한 시나리오와 드라마적 요소를 감상하고 싶다면 다른 영화를 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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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간 폭스의 매력도 아직 죽지 않았다. |
트레일러 한번 감상하고 가주자.
한번 보면 느낌이 올 것이다. 청소년과 젊은 성인 남성, 액션 팬들이 보면 좋아할만한 액션의 구성을 갖췄다.남자들끼리 영화관을 가거나 혹은 정글북을 미리 봤다면 이번에는 닌자 터틀: 어둠의 히어로를 가족들과 가볍게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스토리: 파랑의 게임 스토리에도 놀러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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