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0일 월요일

액션! 내게 액션을 달라! 닌자 거북이:어둠의 히어로




마이클 베이 제작의 유쾌한 블록버스터

감독은 데이브 그린. 그러나 제작진에 몸을 도사린 마이클 베이의 영향력은 영화를 뚫고 나올 정도다. 시원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6월 이 영화가 적격이다.

이번엔 따블로 시원하게 보여줄게!

이야기는 1편의 악당 보스 슈레더의 탈출에서 시작된다. 인간을 동물로 변환시키는 정체를 알수 없는 보라색 용액을 이용해 강력한 악당 수하들을 만들고 지구 정복(--)을 또 한번 노린다. 닌자 터틀 4인방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무기, 팀워크로 그들과 맞선다. 여기자 에이프릴과 하키 덕후역을 맡은 케이시 존스가 닌자 터틀과 합세해 슈레더와 결투를 벌인다. 이번 편은 시나리오 전개 등 전작의 문제점을 많이 보완을 했고, 액션 또한 강화되었다. 


시원시원한 액션 하나는 맡겨둬라!




우려와 주의점!

화끈한 액션. 어찌보면 이거 양날의 검이다. 시원시원한 액션은 다른 말로 보여주기식 액션에 치중해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부족할 수 있다. 1편의 경우 액션은 볼만 했지만 이런 문제가 있어 혹평을 면할 수 없었다.다행히 이번편의 경우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1편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팀 워크를 외치며 헐리우드식 개그와 통렬한 액션을 이어간다.

시나리오 완성도가 부족했던 1편의 모습

어쨌든 액션의 스케일이 훨씬 커졌으며 전투를 보조할 장비들도 추가 되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편은 적이 좀 싱겁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보러가기 전에 장르 특성을 이해하고 영화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 본다면 지루할 틈 없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치밀한 시나리오와 드라마적 요소를 감상하고 싶다면 다른 영화를 택해라.

메간 폭스의 매력도 아직 죽지 않았다.



트레일러 한번 감상하고 가주자.


한번 보면 느낌이 올 것이다. 청소년과 젊은 성인 남성, 액션 팬들이 보면 좋아할만한 액션의 구성을 갖췄다.남자들끼리 영화관을 가거나 혹은 정글북을 미리 봤다면 이번에는 닌자 터틀: 어둠의 히어로를 가족들과 가볍게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스토리: 파랑의 게임 스토리에도 놀러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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