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게임원작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게임원작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6년 7월 15일 금요일

2016년 하반기 기대작! 어쌔신 크리드


어쌔신 크리드 2016년 12월 12일 개봉!


감독: 저스틴 커젤
주연: 마이클 패스밴더(캘럼 린치역), 마리옹 꼬띠아르
조연: 아리안 라베드, 제레미 아이언스 

마이클 패스밴더 주연의 어쌔신 크리드가 드디어 영화화 되었다. 올해 2016년 1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시간이 남아도 너무 남았다. 2015년 8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며 아무래도 원작인 게임의 외전격인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한다. 

원작의 스토리에 이어진다.
 
원작인 게임의 스토리는 데스몬드 마일스라는 어쌔신 집안의 자손이 앱스테르고라는 단체에 붙잡혀 자신의 DNA에 새겨져있는 조상의 기억을 되짚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현재는 행방을 모르는 거대한 힘을 가진 고대의 아티팩트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데...
게임 발매 당시 뛰어난 그래픽과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물 지붕을 넘나드는 파쿠르 액션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어필하며 등장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어쌔신들과 십자군의 세력은 시대를 거듭하며 서로 역사의 뒷무대에서 자신들의 이상을 위해 목숨을 건 활약을 펼쳐왔고, 그것이 현대에까지 이르게 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설득력있게 진행되는 액션 모험 활극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하셔도 무방하다. 게임도 재미있는 편이니 좀이 쑤시는 분들은 게임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게임과 스토리가 연관이 되나 영화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진다고 하니, 게임을 하며 스포일러 걱정할 필요는 없다. 





 

 

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영화리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리뷰

 

 

서두

앞서 워크래프트 영화의 등장인물과 배우들에 관해 길게 썼는데
이번에는 말 그대로 짧막하게 소감을 쓸 것이다.

그리핀을 타고 오크 군대를 향해 쇄도하는 안두인 로서의 모습















 

 

우려와 기대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워크래프트 영화가 나왔다. 트레일러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두가지 였다. '원작인 게임 속 분위기를 잘 연출했다. 박진감 있는 전투와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를 잘 소화해 낸 것 같다'는 평과 CG 범벅인 영상에 몰입이 잘 될까, 장대한
원작의 시나리오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하는 쪽이었다.

오크족 서리늑대 부족 족장 듀로탄과 동료 오그림 둠해머

 

 

 

 

 

 

 

 

 

 

 

괜찮은데?

일단 CG는 그렇게 거부감이 없었다. 오크들이 차원을 넘어 침공을 시작한 시점을
긴박감있게 그려낸 시나리오도 흠 잡을 데 없이 좋았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다. 인간 측과 오크 측, 그리고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을 오가며 사건을
넘나들기 때문에 약간 정신이 없을 정도 였다.

원작의 갑옷을 잘 구현했다. 이외에도 도시 등의 영화 배경 역시 원작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구현했다.












아직 모르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배우들이 모두 헐리우드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이다. 자연스럽게 영화 속 인물들을 생동감있게 묘사했다.


 

역시 수준급 CG


CG야 뭐 영화 제작사들을 따져보면 걱정할 것이 없었다. 몰입에 방해되지도 않았고
점점 워크래프트의 세계에 동화되기 시작했다. 아제로스 왕국과 마법도시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 골수 와우 유저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처럼 느껴질 것이다.

 

 

시나리오 완성도와 깊이


단순히 인간과 오크의 힘 싸움을 보여주는 스토리가 아니다.
영화 속에서 악에 물든 오크 주술사 굴을 경계하는 족장 듀로탄의
인상적인 모습과 생존을 위한 고뇌를 엿볼 수 있다.


폭력과 강압으로 상대방을 찍어누르기 보다 두 종족 간의 화합과 공존을 꾀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인간과 오크족 내면의 탐욕과 과욕이 많은 이들을 죽음과 불투명한
미래로 내몰고 있었다. 명예와 평화 공존을 중요시하는 서리부족 부족장 듀로탄의
용기가 가상하게 여겨졌다.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자만이 보일 수 있는 행동이라고
보여진다. 자신의 철학이 없는 사람은 잘못된 세상의 흐름에 소신을 지키고 뜻을
세울 수 없다.


폭력적인 지도자를 만나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오크에게 아제로스 왕국은
대항하기로 한다. 많은 종족과 다른 왕국들은 서로를 불신하며 협조에 소극적이다.
영화 내에서의 갈등은 오크와 인간족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이를 드러낸다.

이미 역사적으로 반목과 화합을 반복해왔던 이들이라 지극히 서로를 경계하고 있다.
마치 현실의 국가 관계를 보는 듯 하다. 시나리오의 완성도 있는
구성으로 매끄럽게 이러한 흐름이 지나간다.


잃을게 없는 이가 가장 세상에서 무섭다고 하던가. 신념과 의지가 생사마저 초월하는
장면이다. 도리를 다하기 위해 사지로 뛰어드는 로서경의 모습에서 경외감마저 느낄
지경이었다.




소감


거대한 힘에는 거대한 의무가 따르고 걷잡을 수 없는 유혹이 따른다.
역사상 힘을 가졌던 많은 이들이 유혹의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갔다.

힘이 부족하지만 거대한 힘과 불의에 맞서기 위해 일어난 족장
왕국의 평화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사
거대한 힘이 불러오는 탐욕에 빠져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마법사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 마법의 본질이 마음에 있음을 깨닫고 각성하는 견습생
인간도 오크도 아닌 존재지만 두 종족간의 평화를 위해 분투하는 이단아
아픔과 종족의 미래를 거머지고 강을 건너 미지의 길을 떠나는 갓난 아기

많은 인물들이 얼키고 설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많은 인간적 가치와 사회와 개인,
힘과 탐욕, 욕망,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고 몸부림치는 군상들을 그려내고 있다.
시리즈 첫 편부터 이런 시나리오와 연출을 해낼 줄 몰랐다. 후속편이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팬들에게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려와 주의할 점


한편, 빠른 시나리오 전개와 생각보다 여러 인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토리 전개가 혼란스럽기도 할테며 판타지 장르에 호감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흥미를 잃기 쉽다.

남자들이 성형 수술을 주제로 한 잡지에 흥미가 없듯이...
판타지 특성상 현실과 조금 동떨어진 장르인지라 다른 사람에게
영화를 추천하거나 같이 보러 갈때는 취향을 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티스토리: 파랑의 게임 스토리에도 놀러오세요. ^ ^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warcraft:the beginning review) 인물과 배우 소개



서두  

 

워크래프트가 개봉한지 일주일 가량 지나갔다. 
중국에서는 대박이 났다고 하며 국내에서도 흥행몰이 중이다. 
간단한 영화 등장인물 소개와 배우들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
보겠다. 영화를가늠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의 주역인 안두인 로서가 그리핀을 타고 공중에서 오크 진영으로 쇄도하고 있는 명장면.















 

제작사

 

영화에 제작에 있어서 제작사의 존재는 무척 중요하다. 
영화의 구성원들에 대한 고용과 감독과 스텝들에 대한 지원 등 
여러가지 면에서 영화의 질을 근본적으로 결정하는 곳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 제작사를 알아보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블리자드야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 크래프트,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 스톤 등의 굵직한 명작을 탄생시키고, 
게임 내 영상 또한 높은 퀄리티로 정평이 나있는 제작사이다. 
여기서 출시하는 것들은 거의 다 명작이라고 보시면 된다. 

레전더리 픽쳐스. 이곳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와 인터스텔라, 
영화 300, 왓치맨, 맨 오브 스틸 등의 명작을 만들어낸 영화사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쥬라기 월드를 제작해기도 했다. 
주로 워너 브라더스와 유니버셜 픽쳐스 두 영화제작, 
배급사와 계약을 맺고 제작해왔다.



출연진과 스텝들

 

와우 덕후이자 명감독 덩칸 존스

명작 SF 영화 '소스코드'의 감독인 '덩칸 존스(Duncan Jones)'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 '더 문'의 감독이기도 하며 모두 좋은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골수 팬이기도 해 원작의 이해도가 충실하다. 그가 감독을 맡은 것이 영화 팬들 입장으로서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영국의 뮤지션 스타 '데이빗 보위'의 자식이다. 워크래프트 영화 제작 중 아버지의 사망과 아내의 암 투병을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초 매력 폭발하는 트레비스 핌멜과 그가 연기한 로서경

배우 트레비스 핌멜이 극 중 주인공인 안두인 로서 경을 연기했다. 작품에서 로서 경은 고대 아라시 왕족 혈통의 마지막 후손이다. 지능적이고 뛰어난 전투실력을 갖춘 전사로서 영화 내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다.

배우 트페비스 펨멜은 인기 미드 '바이킹스'에 출연 중이며, 내가 본 전작은 '베이타운 디스코'로서 마초적 매력을 한껏 뽐내는 모습을 보며 연기력에 주목하게 되었다.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의 벤 포스터, 수호자 메디브 연기

왕국에서 수호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메디브'는 배우 '벤 포스터'가 연기한다.수호자 메디브는 극 중 침울한 분위기로 존재감을 숨기고 있으나 세계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진 마법사다.

배우 벤 포스터는 호스티지와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인페르노 등 총 36편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이다. 인물에 최적화된 좋은 캐스팅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부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영화의 핵심인물 듀로탄

오크족 서리늑대 부족 족장 '듀로탄(좌)'을 연기한 배우는 '토비 캠벨'로 최근 벤허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혹성 탈출에서 '코바'역을 맡아 연기했다. 내면 연기가 일품으로 코바연기에서 보여줬던 광기어린 모습도 볼만했다. 극 중 듀로탄은 영화 내 핵심적 인물로 오크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된 지도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족장 듀로탄의 지지자 '오그림 둠해머'의 배우는 로버트 카진스키로 아직은 신인이다. 최근 '더 프랑켄 슈타인' 코드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하프 오크로서 인간과 오크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로나

하프 오크, 즉 인간과 오크 사이에서 태어난 가로나를 연기한 배우는 '폴라 패튼'이다. 건강한 육체미와 매력적인 표정,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양 사회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그녀가 두 종족간 갈등 해소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배우 폴라 패튼은 투건스와 퍼팩트 매치 등에서 코미디와 진지한 연기를 아우르며 연기력을 증명했다. 큰키에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와 매력적인 미소를 가지고 있다.






인간들의 왕국 아제로스 왕국의 왕을 연기한 도미닉 쿠퍼

아제로스 왕국을 다스리는 지혜롭고 용맹한 왕 레인 린은 배우 '도미닉 쿠퍼'가 연기했다. 레인 린 왕은 오크의 침공 소식을 듣고 우호적인 여러 종족(드워프, 엘프 등)과 다른 인간 왕국에게 협조를 요청하지만 동맹 협상이 쉽지 않다. 그 와중에 자신들의 백성을 구하기 아제로스의 군대를 이끌고 오크들과 목숨을 걸고 전장에서 맞선다.

익숙한 배우가 나온다. 미드 에이전트 카터에 출연 중이며, 주,조연을 맡은 영화만 38편에 이른다. 




일부 공식 영화 소개에 조연으로 나와있지만 사실상 주연

카드가는 인간들이 만든 마법 왕국 달라란에서 수행하다 도주한 마법 견습생이다. 연기한배우는 '벤 슈네쳐'이다. 견습생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상당한 마법적 소양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선한 마음과 마법의 힘을 사람들을 위해 바르게 사용하려 노력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아제로스 왕국에 알린다. 곧 오크의 침공이 시작된다.

개인적으로는 낯선 배우이다. 하지만 '고트, 스노든' 등의 영화의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주요 조연 

 

왼쪽부터 오크족 대족장 블랙핸드역의 클래쉬 브라운, 오크족 대주술사 굴단역의 오언 조, 아제로스 왕국의 타리아 왕비역의 루스 네가, 아제로스 왕국 수호자 메디브의 집사 모로조역의 칼럼 키스레니, 족장 듀로탄의 아내 드라카역의 안나 겔빈


1. 좌측의 클래쉬 브라운은 원로배우로서 83년부터 활동한 베테랑이다. 
주, 조연 출연작은 무려 80여편이 넘어간다. 걸걸하고 강압적인 
카리스마가 넘치는 블랙핸드를 잘 연기했다.
최근작으로는 헤일 시저, 주연을 맡은 헬벤더스 등이 있다.

2. 좌측 두번째 오언 조는 98년부터 무려 65건의 주, 조연작이 있다. 
장르도 가리지 않고 코미디, 액션 등 연기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최근작은 꺼져버려 종양군과 절철풍운3가 있다. 
한국, 미국, 중국을 오가며 영화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3. 가운데 배우는 타리아역의 루스 네가로서 현재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외 총 19편의 작품에 조, 주연으로 참여했다. 
커다란 눈에서 나오는 호소력 있는 감정 연기가 일품이다. 

4. 오른쪽 2번째 배우는 수호자 메디브의 집사 모로조 역의 
칼럼 키스레니로서 92년부터 총 58건의 영화에서 주, 조연을 맡았다.
 마를렌 이야기에서 주연을 맡았고, 절제미 있는 연기가 장점이다. 
긴장감 있는 장면을 잘 살려냈다.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5. 맨 오른쪽의 배우는 서리부족 족장 듀로탄의 아내 드라카 역할로 
나오는 안나 겔빈이다. 미드 SGU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에 출연했으며, 
총 11편의 영화에 출연 했었다. 여성미속에 박력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상을 종종 연기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런면이 역할에 
잘 들어맞는다.


조연 

 

왼쪽부터 주인공 로서경의 아들 칼런역의 버클리 더 필드, 왼쪽 2번째는 오크족 족장 그롬 헬스크림, 왼쪽 세번째 드워프는 킹 마그니역의 마이클 애덤 스웨이트, 가운데 아이는 왕비 타리아의 아들역의 딜런 솜빙이다. 오른쪽 세번째 배우는 패트릭 사본구이, 오른쪽 두번째 배우는 테리 노터리, 맨 오른쪽 배우는 댄 페인이다.








1. 버클리 더 필드는 극 중 로서경의 아들로 등장하는 칼런 역을 맡았다. 
군인으로서 나라에충성하고 아버지를 본받아 훌륭한 전사가 되려고 한다. 
하지만...

2. 그롬 헬스크림은 영화에서 아주 잠깐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드레노어의 
고대 오크 부족, 전쟁 노래 부족의 족장이다. 아마 후속작들에 중요 인물이 
될 수 있으며, 오크를 타락시키는 장본인이자 다시 그것을 되돌리는 
일을 벌인다. 굉장히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격.

3. 드워프족의 대표격으로 아제로스 왕국에 파견되어 오크족 침공 대비 
종족 회의에 참석한 드워프 중 한명이다. 후속작에서는 아제로스의 
동맹국으로서 오크들과의 전쟁에 참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에서는 아제로스 왕의 협조 요청을 거절한다. 하지만 영화 후반에는...

4. 아제로스 왕 레인 린과 왕비 타리아의 아들이다. 왕의 출정식에 등장한다.

5. 패트릭 사본구이는 단역으로만 총 10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현 했으며, 
최근에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 데드 라이징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어떤 역할로 등장했는지 모르겠다.

6. 배우 테리 노터리는 배우이자 스턴트맨으로 혹성탈출 등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영화내에서는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 못 찾았다.

7. 배우 댄 페인은 총 8편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슈퍼 내츄럴과 
스몰빌 등에 출연했었다. 마찬가지로 어떤 역으로 출연했는지 찾지 못했다.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란다.

 

기획과 연출

 

연출 감독은 노잉, 300, 다이하드 4.0, 미이라3, 킬러 엘리트 등의 
흥행작을 만들어낸 사이먼 더간이 맡았으며, 각본으로는 판타지 영화 
7번째 아들,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에 참여해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를 
준비했던 찰스 리비트와 감독인 던컨 존스가 담당했다. 

기획에는 더 문에서 던칸 존스와 함께 작업했던 스튜어트 페네간이 
참여해 궁합이 잘 맞았을 걸로 보인다.

 

마무리

 

출연진들만봐도 정말 화려하다. 일부 배우들을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다년간 헐리우드에서 연기하며 실력을 쌓아 온 실력파들이 득시글하다.
300 연출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연출도 한 하고 있으며, 던칸 존스를 위시한 
그의 제작 사단 일부가 함께해 촬영 내내 호흡이 잘 맞았으리라 본다. 
기나긴 스토리를 2시간 안에 응축해야 하기에 여러가지 난제가 
예상되었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한가지 경고하자면 명작이지만 장르적 특성을 간과하지 말라는 것이다. 
판타지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등이 생존을 걸고 싸우는 액션 영화에 감흥을 
일으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에게는 빠른 전개와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지만 이야기 연출상 있을 수 밖에 없는 연이은 배경무대의 이동, 
그리고 후속작을 위한 아직 준비과정에 위치한 이 작품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평소 게임이나 판타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 



티스토리: 파랑의 게임 스토리에도 놀러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