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0일 월요일

[리뷰] 하울 (Howl), 짧지만 강렬한 인디 공포물


감독: 폴 하이엣
주연: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쇼나 맥도날드, 숀 퍼트위
평가: 볼만하다 (notbad) / 상영일: 2015


영화의 무대와 전개가 아주 심플합니다. 단조로운 구성의 스토리를 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인간, 멍청한 인간, 책임을 지려는 인간, 사태를 호전시켜보려는 인간, 적극적으로 위협에 맞서려는 인간. 다양한 군상이 맞부딪히며 위기가 고조 되어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 집니다.

영화의 무대를 축소해서 배우들의 연기와 상황 연출로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큰 기대는 갖지 말아야 겠지만 평가에 크게 연연하지 말고 볼만 합니다. 잔인한 장면 볼수 있고 공포 영화 좋아하는 지인들과도 가볍게 볼만하구요. 유령이 아니라 늑대인간이 출연합니다. 실제로 저런 상황이 닥치면 대다수가 패닉 상태에 빠질 것이라 이 영화와 비슷한 형태로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해도 생존 여부를 알수 없는데 말이죠.




사진 출처: 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93806#102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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