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액션 만화! 무한의 주인 영화화 결정
일본의 명작 검술 만화 무한의 주인이 영화화된다고 합니다.
일본 만화 작가 사무라 히로아키가 93년부터 2012년까지
20년 동안 연재한 액션 만화 입니다. 에도시대가 배경이며
주인공인 만지는 기연으로 죽지 않는 몸을 가지게 됩니다.
이 불사의 몸에 대한 비밀이 퍼지며 발생하는 일들과
일도류라는 검술 단체의 정치적 행각과 무력 충돌로
인한 각종 에피소드가 이야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티벳 밀교에 전해진다는 가상의 영생 비술
혈선충에 관한 미스테리적 요소를 검술 액션
만화에 녹아낸 특이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2017년 개봉 예정 입니다.
주연은 누구?
바로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이자
현재 명배우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 겐지역을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단 제작비가 상당히 많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검술 영화 한편이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독은 누구인가...
감독은 최근 크로우즈 제로와 13인의 자객 그리고
고어함을 자랑하는 영화 이치 더 킬러를 만든
미이케 다카시가 맡았습니다.
죄다 액션 영화 입니다. 특히나 이치 더 킬러는
신체절단과 과도한 폭력성으로 유명한 영화 입니다.
액션 연출이 뛰어나며 스토리 전개에서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는 감독 입니다.
영화의 시간대 에도시대란?
에도시대란 크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를 연
1603년에서 1868년 에도성이 메이지 정부군에
의해 함락된 시기까지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최소 1800년대가 시대 배경으로 나오는 듯 합니다.
30권에 이르는 분량 때문에 스토리가 중후반에
질질 끌려가는 감이 있지만 작화 하나만으로도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 입니다.